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3일(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2002년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국내 안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 시상식에서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각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최근 4년간 무재해, 무사고를 기록하고 재난 및 안전 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유통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점장 주관 특별 소방 교육, 전직원 비상 대피 훈련 등 실질적인 교육 훈련에 집중하는 한편, 전 층 습식 스프링클러, 아날로그 감지기 설치 등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에도 힘써왔다.
김동수 롯데몰 김포공항점 점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점포를 운영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