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지역 청년들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참여포인트제’가 12월에도 이어진다.
군은 이달 2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활동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출페이로 전환돼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영암군에 주소를 둔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정 관련 교육·강의 수강, 군 행사지원, 관광지 방문 인증, SNS 홍보 등 지역 활동 전반이 포인트 적립 대상이다. 항목별로 적립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며, 활동량에 따라 개인별 최대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함께 활동 인증사진,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보상금 전환 신청서를 준비해 영암군 인구청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청년들이 군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더 넓히고, 지역 안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