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무전공(자유전공학부) 및 광역 모집(IT학부, 디자인학부)으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H-SRT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창의교육원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따라 학업 계획을 세우고 2학년부터 성공적으로 전공을 선택하도록 돕는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세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무전공 및 광역 모집 단위를 광역화하고, 이에 맞춰 H-SRT(Hansei-Successful Road Trip) 프로그램을 핵심 지원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공설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H-SRT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활용하며, 선배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1학년 멘티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 적응 ▲전공 이해 ▲진로 탐색 등이다.
지난 11월 멘토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멘토링 정기 활동이 진행 중이며, 2026년 1월 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화숙 전공설계지원센터장은 "H-SRT 멘토링은 무전공 및 광역 모집 학생들이 대학 생활 정보와 전공·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는 전공 기반 멘토링의 질을 더욱 강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대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5학년도 2학기에 '2025 전공이음캠프'(연인원 186명 참여)와 '교수·학생 간담회'(연인원 101명 참여)를 진행하는 등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