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 협력과 지역 산업 연계를 강화한다.
완도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산업·관광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의준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사업이다.
완도군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돼 전라남도교육청과 군이 매년 각각 3억 원씩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민관·산학·학부모·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비롯해 완도의 생태·문화·역사와 해조류 등 특화 산업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지역 자원을 교육 과정으로 끌어와 학생들의 학습 경험과 진로 탐색을 넓히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전남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완도군은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행사 안내와 안전 관리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완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 지원과 민관·산학 협력이 한층 강화되면서, 교육과 지역 산업·관광을 잇는 완도형 교육 모델의 기반이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과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