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꿀벌 입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등록 양봉 농가 44곳을 대상으로 꿀벌 입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벌군 확보를 통해 수입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농가별 등록된 군수에 비례해 실제 구입 비용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군당 40만 원을 기준으로 한다. 재원은 시비 30%, 구비 20%, 자부담 50%로 구성된다.
북구는 최근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인한 양봉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축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담당 부서인 시장산업과 김행범 과장은 “현장 중심의 지원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꿀벌 입식비 지원을 계기로 양봉 농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양봉 농가는 생태계 보전과 농업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