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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노후주택 집수리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 1·2차 93가구 선정·지원 완료
- 3차 사업 모집 돌입, 생활권 중심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노후주택 집수리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작된 이 사업은 1·2차 시범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주거복지와 마을재생을 결합한 종합 주거환경 개선 모델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상담소 운영과 통장단 방문 홍보, 집수리 전문관 배치 등 맞춤형 행정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1·2차 사업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진행됐고, 해당 구역 747가구 가운데 404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구는 노후도와 실거주 기간, 연령, 소득수준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현장평가, 주거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93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단열과 창호, 방수, 도장, 대문 교체 등 주택 성능 및 경관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단열·방수 공사를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 안전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공사 완료 이후에는 준공 점검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향후 사업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도 구축했다.

 

동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차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차 사업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과 안전, 경관을 아우르는 생활권 단위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모집은 3월 6일까지이며,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10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