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26년 마을기업 131곳 가운데 전남 16곳이 포함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정 기업의 12.2% 규모다.
전남은 지난 2024년 이후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기업이 선정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마을기업은 신규 13곳, 재지정 2곳, 고도화 1곳이다.
신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재지정 기업에는 3000만원, 고도화 기업에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건비와 시설·장비 구입 등 사업 운영에 활용된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직접 운영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만드는 공동체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주민 참여율이 70% 이상이고 회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법인이 입문 교육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준식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고, 창출된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에 의미가 있다”며 “마을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