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7.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9℃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9.4℃
  • 흐림광주 6.0℃
  • 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5.8℃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전남도, 전세사기 대응 ‘원스톱 창구’ 가동…동부권 피해 지원 거점 마련

- 접수부터 법률·주거 연계까지 통합 지원…생활안정자금·보증료 지원 병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 창구를 동부권에 마련하고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남도는 18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피해 접수부터 상담·지원 안내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신민호·강정일·박경미 전남도의원,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지원 체계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도민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와 상담, 법률 상담 및 구제 절차 안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연계, 주거 지원 안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할을 맡는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초기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피해자가 복잡한 절차를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계기관 협업 기능을 더해 심리적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른바 ‘원스톱 지원 창구’ 역할을 통해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기존 지원책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2024년부터 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피해 가구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보조하고 있다.

 

임진출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피해자가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사기 피해 상담은 전남도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