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성 고용 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으며 중앙정부 표창을 거머쥐었다. 지역 기관과 기업까지 함께 이름을 올리며 현장 기반 정책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5년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력단절 예방부터 취업 연계,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실질적인 효과를 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운영,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고용유지 지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기반 사업도 촘촘하게 작동했다. 5개 새일센터를 통해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 인턴제 기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설계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병행하며 취업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약 6000명의 여성이 새일센터를 통해 일자리에 연결됐다.
성과는 지역 전반으로 확산됐다. 광산새로일하기센터와 연진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같은 상을 받았다.
광산새일센터는 운영 평가 A등급을 기록했고, 연진은 일·가정 양립 기반의 기업문화 확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와 기관, 기업이 동시에 수상 명단에 오른 ‘3관왕’ 구도가 완성된 셈이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지원을 이어온 결과가 현장에서 드러났다”며 “구인·구직 흐름을 더 정교하게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