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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돌봄센터 문 열어 '아픈 아이도 맡긴다'

- 병원 동행부터 돌봄까지 원스톱 지원…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강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첫 번째 고향사랑기금 지정 기부사업의 결실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

 

북구는 1일 돌봄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병원 동행 및 침대 돌봄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육아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88㎡ 규모의 아동 친화 공간으로 마련됐다. 내부에는 놀이공간과 침대 돌봄실을 갖춰 아동 상태에 맞는 돌봄이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북구는 2024년 11월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사업’을 고향사랑기금 제1호 지정 기부사업으로 선정해 모금을 진행했으며, 한 달 만에 목표액 6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이후 해당 예산으로 시설을 조성하고, 올해 2월 사회복지법인 우성나눔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운영 준비를 마쳤다.

 

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아픈아이 병원동행·침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보호자가 자녀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동행지원사가 진료와 약 처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병원 이용 후 즉시 귀가가 어려운 아동에게는 센터 내에서 침대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북구 거주 만 4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며,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돌봄센터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든든한 지원체계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