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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향토문화재 보호 사업 추진

비지정 문화재 발굴해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보호와 관리할 것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향토문화재의 보호와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재 지정 신청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먼저, 삼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보물 제213호 죽서루의 국보 승격 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또 비지정 문화재인 삼척향교 내의 석물인 성생석, 망료함과 봉황산 미륵불의 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 연구 용역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복원 공사를 시작한 삼척 도호부 관아 유적과 금동사자상 등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발굴된 삼척 흥전리사지도 사적 지정 신청을 한 상태이다.


이어 삼척시는 지난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과 연계해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화 사업으로 최소 5건 이상의 무형유산에 대해서도 문화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월 제정된 ‘삼척시 향토문화재 보호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보존할 가치가 있는 비지정 문화재를 발굴하여 향토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향토문화재의 원형 보호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