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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신동, 봄맞이 다양한 초화류 식재 및 꽃씨 심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2개 통에 배치된 마을 전용 화분인 ‘다·다·모(다 같이 다 함께 모두 다 원신동) 화분’에 봄꽃 초화류 4종을 식재했다.


‘다·다·모 화분’은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농 복합도시 특색을 살려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작한 마을 전용 화분으이다. 2017년 슬로건을 선정하고 이를 반영해 제작한 이후 매년 화훼단지에서 초화를 구입해 식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돼 있던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는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아파트 단지와 농촌지역 22곳에 사피니아, 제라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형형색색의 꽃 2,456본을 식재하고 주민들의 쉼터이자 힐링 장소인 공릉천 하천가 일대에도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유채 등 4종의 꽃씨를 심었다.


이종찬 원신동장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다·다·모 화분’ 식재 및 하천변 꽃길 조성에 동참해주신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