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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주한 미8군지원단(KSC) 15중대 제99호 착한일터 가입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후원에 26명의 대원 참여

 

G.ECONOMY 조도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한 미8군지원단(KSC) 15중대 김희연 본부장 및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소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행복드림’제99호 착한일터 가입식을 실시했다.


KSC(Korean Service Corps Battalion)는 한국전쟁 당시 창설돼, 미군의 전시운용체제를 지원하는 ‘민간-군사 협력 작전 지원’부대로, 현재 평택에 대대본부를 두고 총 17개 중대가 있다. 동두천시에는 1중대, 2중대, 7중대, 15중대 등 모두 4개의 중대가 있으며, 이 중 15중대에서 본부장을 포함한 대원 26명이 정기후원자로 가입하여,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김희연 본부장은 “우리의 삶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대원들이 후원하는 금액은 적을지 모르지만, 밝고 건강한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그동안 KSC 15중대가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행사, 홀몸어르신 배식봉사, 집수리, 도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렇게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실천해주고 있는 미8군지원단 15중대 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