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 복지과·강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동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순영) 통합발달센터는 지난 21일 발달장애 아동 조기 특수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동해시 지역의 발달장애 아동들에 대한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관리 및 치료지원을 통해 2차 장애 예방과 돌봄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 및 작업치료프로그램 개발 ▲작업 치료 사업 진행 및 기술지도와 자문활동 ▲학생 현장실습 협조 ▲연구인력·기술정보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활용 ▲정보교환 및 자료수집과 보급 등이다
서순영 동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치료지원을 실시하여 아동과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통합발달센터는 장애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감각인지언어, 감각미술, 감각통합,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 안정화 강화, 2차 장애 예방 등으로 장애아 양육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