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시정부가 춘천시민 누구나 디지털 영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이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갑작스럽게 중단되는 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올해 춘천시는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총 제10기로 진행하며, 각 강좌는 두시간씩 2주간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정보화 교육 내용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활용’이다.

교육 기간은 5월 10일부터 21일까지며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춘천시민은 수강 일주일전부터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하고자 하는 온라인 교육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을 시청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할 수 있다.

강좌 시간 10분전에 핸드폰으로 수신된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교육이 진행되므로 방송 채널에 20분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온라인 정보화교육이 여가활동 축소에 따른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춘천시 정보통신과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