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자녀 출산을 위한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올해 처음 도입해 임산부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가 엽산제·철분제 지원, 표준모자 보건수첩 및 임산부 주차증 배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에너지 바우처, 의료급여 수급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등의 동시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5월부터는 엽산제·철분제(건강기능식품)와 표준모자 보건수첩, 임산부 주차증, KF94 마스크 등에 대한 택배 서비스도 시행된다.
다만, 택배요금은 본인 부담이며, 배송 전 사전 안내문자 링크를 통해 선결제(비대면)하거나 택배 수령 시 결제하면 된다.
임산부 누구나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원주시 보건소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