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550명으로 2022년까지 총사업비 66억 원(도비 4,620백만원, 시비 1,98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이 속초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만 18세 이상 만64세 이하 도민을 2021년도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채용예정)이거나 다른 근로형태(인턴·계약직·아르바이트)에서 2021년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신청 가능하다.
1개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신청가능 하고, 신청 업체는 평가표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 1명당 12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요건 및 방법, 지원금 지급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 및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