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들의 피로도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즐거움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제99회 어린이날을 비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접하게 되면서 연령과 관계없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과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어린이들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이번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는 “oh!월 oh!일” 부제로 전면 비대면축제로 개최되며, 정선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에서 주관하여 키즈매직쇼, 체험키트(포일아트, 카네이션키트, 펀치니들) 만들기, 어린이 예술대상을 유튜브로 참여하게 되며, 참여도중 이벤트(트리플오!, 신비를 찾아라, 경품추첨)를 실시하여 다양한 경품과 상품을 전달하고, 사북청년회의소(회장 황재용)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모범어린이 3명과 아동복지유공자 3명에 대하여 정선군수(군수 최승준),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교육장 김인숙)이 포상하고 격려한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일상생활을 견디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면 비대면축제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