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시청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적극행정 마스터와 소극행정 제로화 등 각각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삼척시는 적극행정 마스터 10선 소극행정 제로화 10선을 선정·발표하기 앞서, 지난 3월 29일 적극행정에 대한 붐 조성을 위하여 삼척형 적극행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4월 12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 삼척형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공표했다.
이번 적극행정 마스터 10선, 소극행정 제로화 10선에 대한 선정 발표는 사전에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 적극행정에 대해 잘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 소극행정에 대해 없애는 방법에 대한 생각에 대해 물었다.
삼척시는 이번 선정결과에 대해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만큼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소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신상필벌을 엄정히 시행하여 공직사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수립,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직원들에 대한 조직변화에 대한 기대 및 업무고충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었다.”며 “이번 선정결과를 토대로 조직혁신 및 직원 업무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하는 한편, 직원들과 같이 적극행정 잘하는 방법에 대해 깊게 토의하고 이를 세부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직에 새로운 바람이 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