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관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ZOOM 시스템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와 관련된 이론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되며, 손수 만든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나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로고 티셔츠 제작을 통한 ‘시각디자이너’, 디퓨저와 스프레이를 만들어볼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 나에게 맞는 컬러를 진단해 볼 수 있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등 4개 프로그램이며, 그 외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STEAM 교육’도 있다.
관내 11세에서 16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7일, 8일 이틀 동안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본인의 흥미와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