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건의,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제2기 시정모니터단’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단은 시민참여형으로, 지역사회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익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의 눈으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을 제보,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발굴 및 제안, 각종시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이며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강릉시 공고 2021-775호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시는 모니터단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 연1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부터 활동한 제1기 시정모니터단은 2년간 국제 영화제 모니터링 등 현장과제, 자율제안 제보 330건의 성과를 냈다.
권윤동 행정지원과장은 “시정모니터단이 시와 시민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