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릉시, 재활용품 품질 향상을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모집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대란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도우미’ 84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단독주택 거점 수거 지점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 작업과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계도·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와 희망근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받으며, 채용 후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택배, 포장 등의 비대면 소비증가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배출단계에서부터 선별인력을 지원해 재활용품 품질을 개선하고 폐기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잘못된 분리배출과 불법투기로 인하여 민원 발생 및 폐기물 처리비용이 증가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강릉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