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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선한 이웃 마을돌봄' 위해 똘똘 뭉쳤다

시정부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활성화. 14개 기관・단체와 협약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선한 이웃 마을돌봄'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15개 기관 및 단체가 똘똘 뭉쳤다.


춘천시정부는 12일 중회의실과 중앙정원에서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정부 등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며, '선한 이웃 마을돌봄'프로젝트 사업의 연계, 협력, 지원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정부는 사업의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각 기관과 단체는 생활권역 마을 돌봄 활성화 및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 구현에 적극 협력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는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 ‘춘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조정을 맡는다.


이어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복지 연합사업 및 돌봄 정책연구를 담당하고 ‘복지관’은 생활권역별 돌봄 활동가 양성과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한다.


‘중간지원센터’는 주민주도 돌봄체계 구축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복지(돌봄)사각지대가 남아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생활권역의 선한 이웃이 자발적이며 주도적으로 돌봄체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3월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세가지의 추진 전략으로 “마을돌봄 인프라 구축”, “마을 돌봄 공공 서비스 강화”, “생활권역 마을 돌봄 실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