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시정부가 토마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공영 도매시장과 손을 맞잡는다.
시정부는 18일 춘천농협APC에서 농산물 제 값 받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춘천시전략작목출하회와 서울 가락시장 및 구리시장은 춘천 토마토의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2020년 기준 춘천 토마토 재배현황을 보면 농가수 356호, 재배면적 351.5㏊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를 서울 시장에 공급할 경우 새로운 판로를 개척,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유튜브 촬영도 진행된다.
춘천시 홍보대사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직접 이탈리안 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촬영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략작목출하회와 공영도매시장 상호 간 업무협약을 통해 토마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