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새로운 외식인구인 음식점 1인 이용자의 수용성을 높이고, 이용자들 간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병 예방 식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음식점 1인 테이블 지원 사업」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울주군 관내 음식점이다. 1 ~ 2인 테이블 신규 설치할 경우 구매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10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에서 2020. 12. 31.까지 영업신고를 득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으로 영업기간, 영업장 면적 등에 따른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입식 1 ~ 2인용 테이블·의자 구매비용이다. 단 입식 테이블에 한하며 최근 1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6월 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울주군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울산 울주군 청량읍 군청로 1 위생과 위생관리팀) 또는 팩스(052-204-2219)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외식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