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RFID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해 빠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17년 매곡도서관을 시작으로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RFID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에는 농소3동도서관, 2020년에는 농소1동도서관이 RFID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RFID 시스템은 기존 1권만 인식 가능한 바코드 인식 방식이 아닌 5권 이상의 도서를 처리할 수 있어 빠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나머지 3개 공공도서관도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지역 전체 구립도서관에 RFID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