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리디아 고는 2위 유지
지난 1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재등극한 박인비(27)가 3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퍼팅 난조로 인해 컷탈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수성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랭킹포인트는 전주보다 0.16점이 떨어졌지만 2위 리디아 고(18)를 1.50점 차이로 따돌렸다.
한편 3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29일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최나연(28)은 4,76점으로 지난주 20위에서 7계단 상승한 13위에 위치했다.
주요 한국선수의 랭킹을 살펴보자면 류소연 8위 , 김세영 10위, 이미림 14위, 양희영 15, 전인지, 20위, 장하나 22위 등이다.
사진 : LPGA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