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미국)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44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16일(한국시간) 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297야드)에서 개막한다.
지난 주 스피스는 존디어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현재 상승세에 있다.
스피스가 디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그랜드슬램 달성에 한발 다가선다.
한편, 세계랭킹 1위로 디펜딩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발목 부상 때문에 불참한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 5월 유럽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24)과 더불어 2014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양건(21)과,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자 대니 리(25)가 참가한다.
사진 : 디 오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