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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병역법 위반 논란 머리숙여 사죄…정확한 수순밟아 입대할 것"

 배상문 "병역법 위반 논란 머리숙여 사죄…정확한 수순밟아 입대할 것"





프로골퍼 배상문(29)이 10월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머리를 숙였다.
 
배상문은 지난 9월 30일 '2015 프레지던츠컵' 참가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배상문은 병역법 위반 논란을 의식한 듯 “논란을 만든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린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귀국 소감을 전했다.

배상문은 프레지던츠컵 일정을 마친 후 정확한 수순을 밟아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불거진 군 입대 연기 문제로 병무청과 행정 소송까지 벌였던 배상문은 패소하면서 현재 병무청의 ‘귀국 통보’를 어겨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다.

한편, 배상문은 오는 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배상문은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