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프레지던츠컵] 제이슨 데이 , 코스 어렵지만 자신 있어

[프레지던츠컵] 제이슨 데이 , 코스 어렵지만 자신 있어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28)가 대회가 열리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의 난이도가 까다롭다며 한국 같지 않고 미국의 코스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이는 지난 10월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기자회견에서 "대회장이 한국 같지 않고 미국 코스 같았다. 전형적이 잭니클라우스 코스다. 그린이 굉장히 어렵고 층층이 나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에서 일자 퍼트 찾기 힘들다. 컨트롤도 어려울 것이다. 바운드도 잘 안 튀고 언덕도 많다. 라인을 보는 것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데이는 인터내셔널팀에서 유일하게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다. 올 시즌 5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 9월에 열렸던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미국팀 에이스 조던 스피스를 제치고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데이는 이번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데이는 "선수들은 여기에 온 목적을 알고 있다. 내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아담 스콧과 같은 선수들이 경험이 많다. 최대한 유리하게 조를 편성해야 될 것 같다"면서 팀 동료들 간의 호흡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데이는 "많은 미팅을 통해서 이번 대회에 대해 의논하면서 유대관계를 쌓아왔다"며 팀 호흡과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