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8일부터 11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11개 점포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세텍(SETEC)’에서 골프용품을 싸게 판매하는 600억 원 규모의 ‘골프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념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롯데백화점 측은 밝혔다.
출장 판매 형태로 진행되는 세텍 행사에는 ‘미즈노’ 650드라이버(19만 원) 등 골프용품 21개를 비롯해 의류 13개 등 총 34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한다. 캘러웨이, 휠라골프 등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이월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