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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골프 '스텝 골퍼' 김혜윤, 3년만에 우승

서경골프 '스텝 골퍼' 김혜윤, 3년만에 우승 



 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김혜윤이 역전승을 차지했다.

김혜윤은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8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2년 현대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우승 이후 3년만에 정상에 오른 김혜윤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아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선두 윤채영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혜윤은 1-2번 홀 연속 버디로 3라운드를 시작한 뒤 버디만 8개를 잡아 조윤지를 두 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상금랭킹 1위 전인지는 10번홀 티샷을 마치고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지만 상금왕을 확정했다.

전인지와 상금왕 경쟁을 벌인 박성현은 2타를 줄여 공동 9위를 차지했지만 전인지와 상금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진_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