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특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이해도 제고 및 긍정적인 인식 전환으로 지역 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특강에는 ㈜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에스비씨리니어(직선운동베어링 제조), 이연제약㈜(의약품 제조), ㈜이엠티·㈜재세능원(이차전지 소재 제조), 농업회사법인 (주)비전레드(과실발효주 제조)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업 소개, 인재상, 채용계획 등 실제 채용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준비생으로서 궁금하고 참고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오늘 특강에 마음이 가는 기업이 있어 잘 준비해서 지원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고용상황이지만 진로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11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한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향상과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한 취업 지원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