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골프협회(KGA)가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협회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KGA는 24일 서울 중구 소공로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제18대 임원의 선임 보고가 있었다. 심의 사항으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 ▲2017년도 과실금 사용 ▲명예회장(윤세영, 前협회장) 추대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어 개최된 회원총회에서는 ▲회원 가입(골프장, 세종특별자치시 협회) ▲대의원총회 골프장대의원 선정 ▲정관 개정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허 회장은 총회 시작 전 "지난해 이룩한 사업에 대해 참석한 대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가 원만한 통합을 이루면서 향후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진 뜻깊은 해였다"고 평했다.
이어 "올해 개최되는 국가대항전 아시아-태평양 골프팀선수권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제18대 임원 선임 보고가 있었으며, 심의 사항으로 ▲2016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 ▲2017년도 과실금 사용 ▲명예회장(윤세영 전 협회장) 추대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어 개최된 회원총회에서는 ▲회원 가입(골프장, 세종특별자치시 협회) ▲대의원총회 골프장대의원 선정 ▲정관 개정의 건이 상정돼 역시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총회 종료 후에는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공로패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충남협회(회장 유승훈)와 강원협회(회장 최종철)가 받았다.
감사패는 협회사업에 적극 협조한 회원사 골프장 5곳(서울, 태광, 그랜드, 수원, 제일)과 골프서적을 다수 기증한 최영정(골프라이터), 오학열(골프전문기자)씨에게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