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교 6개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동영상 상영 및 퀴즈 풀이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사항과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및 체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 사물 주소를 실제 활용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 교육을 통해 향후 안전ㆍ재난사고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활용도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도로명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하겠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