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일명 농어민 공익수당인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전북도는 14일 ‘2021년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신청•접수 결과 약 11만 8천 농어가가 신청하여 계획 대비 100.4%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은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기간 전인 2월 1일부터 5월 21일 신청 기간까지 포스터와 안내문 제작 배포, 언론매체 홍보는 물론 도내 금융기관의 현금자동화기 등을 활용한 다각적으로 홍보에 집중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이 지난 5월 21일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와 시•군은 8월까지 신청자에 대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도 외 전출 여부,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분리 신청 여부 등의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9월 초 추석 전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가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기 위해서 논․밭 형상과 기능 유지관리, 농약과 비료 안전사용 기준 준수,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등의 이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농어민 공익수당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면서 지급기준에 맞는 농어가가 지급받을 수 있도록 자격검증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