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도내 닭ᐧ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야생철새 도래(매년 10월경)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닭ᐧ오리농가*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점검반은 닭ᐧ오리농가에 설치된 울타리·그물망ᐧ폐쇄회로(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AI 방역수칙 등을 교육하고, 방역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 지도 및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