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4일 전라북도 산림박물관과 전주 평화동 주민 거점 공간 ‘온평’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순창군 복흥면에 소재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관, 산책로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전시물 보완 및 유지관리 등 주요사업을 청취하였다.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2002년 문을 연 전북 유일의 자연학습 체험박물관으로 풍부한 산림사료와 방대한 전시자료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방문자 누구나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서 지역문제의 자체적 해결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지난 2월 개소한 전주 평화동 ‘온평’(온동네 평화마을)을 방문하여 공유주방, 공유 빨래방 등 공유공간의 활용방안 및 순환자원 회수 로봇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주민 공유공간 ‘온평’은 마을환경개선, 지역공동체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명연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역민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임위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