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5일 박 시장은 이신남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하고 이어 중앙보훈회관에서 개최된『2021년 민평련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김제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와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등이다.
먼저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동서도로 개통(‘20.11.24)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 구간을 잇는 연결도로(지방도, 군도) 4차선 확장과 국도승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제시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 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오염원이 새만금호 수질 및 전북 혁신도시 악취 등 문제가 되고 있어 새만금법상 특별관리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김제시 발전을 앞당길 중점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