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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상반기 자동차세 496억원 부과

지역발전 위한 소중한 재원... 기한 내 납부 협조 요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496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86억과 비교해 1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동차세는 6.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69억원 ▲제천시 42억원 ▲진천군 35억원 ▲음성군 32억원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징수유예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하도록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