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연초부터 지속된 코로나 여파와 내수경기 침체 등 최근 지역 농식품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진안지역 농식품산업 대표기업 현장간담회가 개최되었다.
18일 진안홍삼연구소 1층 세미나실에 열린 간담회는 진안지역 농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전문 관계관들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라북도의회 이한기 의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김정배 단장과 한국고려홍삼 유경종 대표를 비롯한 9개 진안지역 농식품 기업 대표가 참여하였다.
간담회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 시책 및 주요사업 소개와 진안지역 참석업체별 현황소개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진흥원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애로사항 해소와 진안지역 농식품산업 발전 방향 마련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한기 의원은 “경쟁력을 가진 특산품이 풍부한 진안지역에 농식품 선도기업이 적다”며 “오늘 논의된 진안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좋은 의견들은 도정에 제안하여 정책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