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시정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 주요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6월 22일 국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김제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허영 국회의원을 찾아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김제시 의견, 특장차산업을 핵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 등 지역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특히, 새만금 매립지 관할 귀속 결정에 대해 사법부(대법원)가 최종 판시하였지만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통합행정체계 입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반하며 위헌소지가 충분한 바, 부당함을 설명하고 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도록 간곡히 건의했다.
이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에서는 인구소멸 위기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 SOC 사업인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자연재난 스마트 통합관리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균형뉴딜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