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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지원으로 인권존중 학교문화 조성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인권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50교를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은 ▲학교 내 인권동아리 대상 ▲농산촌 소규모학교(학생수 60명 미만)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순이다.


인권교육의 주제는 ▲인권일반 ▲장애 ▲다문화 ▲청소년노동 등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 퍼즐 맞추기’, ‘풍선에 친구 얼굴 그리기, ’시각 장애 체험‘ 등이다.


인권교육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학생체험 중심의 2차시 수업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강사가 교육하고 있다.


지난 4월 제천 화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32교를 지원하며 오는 10월이면 50교 모두 완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산촌 벽지학교 아이들은 인권에 대한 교육을 접하기 어렵다”며 “도내 학교에 균등한 인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권 보호 의식 및 생활 속에서 존중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높임으로써 모두 행복한 학교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