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농식품분야 사후관리 실태를 오는 7월 2일까지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농식품보조사업으로 보조금이 지원된 공장, 창고 등 등기가능한 부동산과 건물 내 고정식 기계설비, 식품가공 설비 등 부동산에 종속된 물건, 가공설비 등 포함 총 28개소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후관리 내에 있는 사업에 대해 보조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지,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사업자 면담, 건의사항 등 보조사업자의 애로사항까지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지원시설이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 요구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 등을 통해 조치할 방침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분야에 많은 시설 및 장비가 지원되면서 운영과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일제점검을 통해 보조금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식품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