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이 넘치는 새롭고 활기찬 농업·농촌 성장을 이루기 위해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28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해 24일 제2청사 1강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교육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체계적인 실무지식과 기본설계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농업경영 활동,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법률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농 선정 1년 차(2021년) 28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되며, 2~3년 차(2019~2020년) 62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