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4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23회 청주아카데미 강연이 개최되었다.
초청강사로 나선 정여울 작가는 ‘고독할 수 있는 용기’ 주제 강연을 통해 “돌이켜보면 나의 성장을 가장 힘들게 했던 장애물은 바로 타인의 비난과 비판, 그리고 적대의 시간이었다.”면서 “우리는 잡초보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질기게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작가는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회복탄력성과 내적 자원 개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뒤 “이런 자원을 맹렬하게 키우다보니 예전처럼 아프지 않은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서 고독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연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제124회 강연은 7월22일 목요일 오후 2시 방송인 유인경을 모시고,‘일상의 행복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