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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증평 에듀팜에서 최종보고, 참석자 의견 수렴과 향후계획 공유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24일 증평군 에듀팜 클럽하우스에서 충북 먹거리준비위원회와 도·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목표로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하고, 지역 중소농의 소득을 보장하여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정경화 농정국장과 윤병선 건국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 △참석자 의견 및 건의사항 수렴 △향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연구용역을 수행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 협동조합은 최종보고에서 ‘먹거리로 상생하며 함께하는 충북’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충북을 위한 온(溫)전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전략별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정경화 농정국장은 “올 하반기에 광역급식지원 T/F팀 구성,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먹거리위원회 출범 등 할 일이 많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유통과는 지난 5월에 공포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먹거리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먹거리 생산 · 소비 · 안전 · 영양 · 복지・환경 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