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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대학4-H창단, 미래농업의 새로운 동력 기대!

충북농기원, 대학과 연계한 4-H운동 저변 확대 등 활력화 도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4-H회 운동의 저변 확산과 미래농업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24일 농업기술원에서 ‘청주대학교4-H회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학4-H회 육성에 돌입했다.


창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고, 청주대학교4-H회 김태완 회장, 김혜민 사무국장, 정응진 지도교수 및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 한국4-H충청북도본부 김영일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용섭 원장은 회장단에 대한 인준서를 수여하고, 대학4-H회기를 전달해 새롭게 출발하는 청주대학교4-H회를 격려했다.


이번 대학4-H회 창단은 도 농업기술원이 앞서 도내 교육기관과 두 차례 진행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이다.


청주대학교는 군사학과를 주축으로 27명의 회원이 4-H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90년대 이후 해체된 충북대학교4-H회도 회원 41명이 조직등록을 완료하고 재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은 90년대 이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대학4-H회 활동이 단절되면서 대학을 연계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2개 대학4-H회 창단으로 68명의 미래농업 확보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희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대학4-H회의 창단으로 충북의 4-H운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 붐 조성이 기대된다.”라며 “대학4-H회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청년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최선을 다해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