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읍 인도 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걷고 싶은 인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군 청소위생과, 임실읍, 자원순환도우미, 하천정화사업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를 중심으로 임실읍을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고 관내 주요 시가지 인도 잡초 제거, 우기시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불법 투기 쓰레기, 장기간 방치되었던 낙엽·모래 등을 수거하였으며,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 차량도 함께 운용하였다.
또한 군은 이번 청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온동네 대청소의 날’과 연계하여,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인도 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며“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