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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 걷기행사

24일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서 지속가능한 발전·기관 간 협력 다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함양군은 6월 24일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에서 지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걷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을 주관으로 지리산둘레길을 조성하고 운영하는데 함께 노력해온 지자체·유관기관·전문가가 함께 모여 국가숲길 지정을 축하하고, 향후 지리산둘레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둘레길은 남한 내륙 최고의 산인 지리산을 둘러쌓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89km의 장거리 도보길로 3개도(전북·전남·경남) 5개 시·군(남원·구례·함양·산청·하동) 120여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이다.


산림청은 지리산둘레길의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해 지난 5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리산둘레길 탐방객들의 이용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